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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 현대건설이 좋아져야 현대건설이 산다 공유하기
19/11/06 09:40(1.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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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이익의 ‘19년을 넘어 ‘20년을 기대 

현대건설은 ‘19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조원으로 제시하며 연 초를 호기롭게 출발하였으나 분기실적이 컨센서스를 지속적으 로 하회하며 3분기 누적으로 6,895억원(1.5% YoY)를 기록하 며 다소 저조하였다. 이는 별도기준 이익개선의 속도가 시장의 기대를 지속해서 하회중인 이유가 가장 크다. 매출과 영업익이 전년비 2~3% 성장하는 사이 신규수주는 12%정도 증가한 17.8조원을 기록할만큼 수주는 양호했다.  

빛나는 엔지니어링 실적, 부진한 본사 해외마진 

현대건설이 38.6%를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이익률의 전반적 수준이 현대건설보다 높다. ‘19년 현대엔지 OPM은 분 기별 6.5%, 5.6%, 7.1%의 흐름이고, 현대건설본사는 4.2%, 2.7%, 4.3%의 흐름으로 국내는 86~87% 수준으로 유사한 원 가율이지만 해외원가율 측면에서 3~4%p이상 차이가 난다. 

현대엔지의 영업익 규모가 본사규모를 초과한 상태가 지속 중 이고, 수주 측면에서도 매출을 1.5배 상회하는 수주를 유지 중 이라 현대엔지의 매출성장 속도가 빠를 것을 고려한다면, 현대 엔지가 현대건설을 외형적으로 넘는 것도 가능해졌다.  

주가 측면에서 현대엔지의 약진은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다소 중립 혹은 중립이하의 이슈다. ‘15년 현대엔지가 현대엠코와 합병한 이후, 금융시장에는 늘 현대엔지와 현대건설의 합병 이 슈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좋아져야 현대건설이 산다

연결기준 현대건설에서 지배순이익 개선과 ROE 개선은 별도 기준 현대건설의 실적이 개선되어야 한다. 현대엔지는 이미 너 무 잘하는 수준이다. 즉, 현대건설(별도)이 좋아져야 현대건설 (연결)의 주가가 살아난다는 의미다.  

건설은 영업레버리지가 없는 산업인 만큼 ROE를 높이는 것이 어렵다. 오로지 해외 원가율 정상화와 국내 원가율 개선만이 현대건설 주가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다. 현대엔지도 하는 것을 현대건설이 왜 못하겠는가. 별도실적 개선을 기대해본다.

하나 채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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