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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 청출어람 현대엔지니어링을 품은 것만으론 투자매력 낮아 공유하기
19/10/28 07:22(1.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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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Q19 실적은 컨센 하회


2019년 3분기 현대건설 잠정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392억원으로 전년비 0.5% 증가 한 실적이었다. 시장 컨센서스가 이를 반영해서 낮춰지는 과정이었는데, 그 수준에는 부합하였다. 매출액이 4.08조원으로 전년비 8.9% 감소했고, 컨센서스도 하회했는데 이는 주택사업 준공효과 등이다. 다만 ‘18년부터 공급한 자체주택사업 매출화 효과가 있어 4Q는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빛나는 엔지니어링 실적, 부진한 본사 해외마진


각사별 실적은 본사 매출 2.38조원과 영업이익 1,023억원으로 4.3%의 OPM을 기록했고, 현대엔지는 1.61조원 매출과 1,139억원의 영업이익으로 7.1%의 OPM을 기록했다. 


‘19년 현대엔지 OPM은 분기별 6.5%, 5.6%, 7.1%의 흐름이고, 현대건설본사는 4.2%, 2.7%, 4.3%의 흐름으로 국내는 86~87% 수준으로 유사한 원가율이지만 해외원가율 측면에서 3~4%p이상 차이가 나서 발생한 현상이다. 해외마진은 3Q들어 소폭 개선되었고 장래 개선될 것으로 사측이 주장하나, 아직은 보수적으로 판단된다. 현대엔지의 영업익 규모가 본사규모를 초과한 상태가 지속 중이고, 수주 측면에서도 매출을 1.5배 상회하는 수주를 유지 중인데, 현대엔지의 수익가치가 높은 상태는 주가에 중립적 이슈다. 현대엔지가 고성장세를 유지하는 중에 현대건설 주가는 부진한 상태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건설 주가가 본사 실적과 성장성에 달려있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지배순익의 구조(본사 100%, 현엔 38.6%)의 이익구조나 그간 시장에서 다뤄진 여러 우려들을 종식하기에도 좋은 흐름이어서다.


□ TP 6.5→5.2만원으로 하향, 본사가 좋아져야 주가도 좋다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6.5만원에서 신규 5.2만원으로 20% 하향한다. 중립 이하인 국내 주택업황을 고려하여 타겟배수를 9배(종전 10.5)로 조정하였다. 


올 한해 해외수주에 본사가 적극적으로 나선 점은 업황과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최근 치열해지는 주택수주전(한남3, 갈현)의 영향 등을 볼 때, 주가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본사가 좋아져야 주가가 산다.


하나 채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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