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기업이 어렵답니다>
최근 중국 칭화유니그룹 재무 상황 악화 관련 소식이 이어졌다:17일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칭화유니그룹은 지난 15일 만기가 도래한 13억위안(약 2192억원) 규모 회사 채에 대해 만기일 연장을 채권단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현지 시간 11월 16일/17일, 미국 시장에서 마이크론 +6.8%/+0.2%, 웨스턴 디지털 +5.1%/ -2.0% 반영했다. 사실 요 며칠 이러한 분위기가 일정 부분 관련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다.
또한, 실제 중국업체가 반도체 시장에서 위치가 미미한 상태라 실질적 단기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하지만, 투자심리=> PBR/PER 배수 적용에서 상향 근거가 발생한 것으로 볼수 있다는 측면에서 SK하이닉스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논리적으로 제한적 영향, 심리적으로 긍정적=> PBR 배수는 높이는 역할>
돌이켜보면 중국 반도체 굴기 소식이 나올 때 하이닉스 주가가 (밸류에이션 배수) 낮아졌다.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았지만 심리적 영향을 받는 단기주가는 던 것이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업체의 재무악화 소식이 실제 파산으로 연결되어 업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실제 impact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심리요인을 반영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점을 반영, PBR 배수를 1.5배로 상향하여 목표주가를 115,000원으로 높인다. 최소한 향후 반도체 수요 회복에 다소 시간이 (기대보다는) 조금 더 걸리더라도.. 중국 굴기 속도에 차질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 그러한 (수요 회복 속도/강도 부진에 의한) 주가하락 반락 모멘텀이 생긴다 해도 그것을 완화하는 일정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이다.
상상인증권 김장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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