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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 이베이코리아 인수, 긍정적으로 평가. 이제는 본질을 볼 시간
21/06/25 08:46(18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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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지분 80%, 3.44조원에 인수

동사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분 80%를 3.44조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하였다. 이베이코리아에 대해 4.3조원의 가치를 산정한 것이며, 이는 2020년 GMV 17.2조원 대비 0.25배 수준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1.06조원(연결기준), 가양점 등 자산 매각 대금 0.9조원 등을 감안 시, 1.5조원 수준의 추가 조달이 필요하나,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및 삼성생명 지분 (5.8%)등을 활용할 수 있고 차입 등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전체 인수대금을 차입으로 조달한다고 했을 때, 800~900억원(이자율 2.5%) 수준의 이자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데,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850억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실적에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양질의 무형자산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음

이베이코리아가 가진 양질의 기술력과 인력 풀 등 무형자산을 이번 인수로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동사의 이커머스 사업에 접목 시, 플랫폼 고도화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Walmart의 Jet.Com 인수 사례이다.

이베이코리아의 무형자산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예가 풀필먼트이다. 이베이코리아는 2014년 스마일배송이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하여, 7년 간 운영해오고 있다. 풀필먼트라는 것이 단순히 물류창고에 상품을 보관하고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 창고, 택배사, 셀러 등의 시스템을 연동하는 개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서비스인 데, 이를 장기간 운영해왔다는 것은 이베이코리아의 노하우,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유로멤버십(스마일클럽), 간편결제(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PLCC) 등 서비스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한 사업자이라는 점도 이베이코리아의 무형자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점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양질의 무형자산을 확보하였음에도 지금까지 경쟁력이 약화된 것에는 이베이 본사의 자금 회수로 인해 적극적으로 재투자를 진행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는 판단된다. 지난 5년 간 이베이 본사는 이베이코리아로부터 약 1.2조원 이상의 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스마일전용물류센터가 2020년에야 한 곳의 전용 물류센터를 완공하였다.

물류 투자 본격화 전망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동사는 물류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4년간 1조원을 온라인 풀필먼트 서비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사의 물류 투자 계획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새롭게 수립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SSG.Com도 물류 투자가 필요로 했으며, 이마트-네이버-CJ대한통운의 동맹이 풀필먼트 서비스란 목표의식을 가진 동맹이라는 점에서 기존에도 예정되어 있던 물류 투자이다.

다만, 동사의 물류 투자가 다소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GMV 4조 규모의 SSG.Com만으로는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가동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베이코리아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물류 센터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인수 이후 동사의 적극적인 물류센터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는 SSG.Com의 배송 CAPA의 확대, 이베이코리아의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에 따른 양사의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긍정적이다.

불확실성 해소, 이제는 본질을 볼 시기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아왔다. 이베이코리아의 경쟁력에 대한 의구 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의 경쟁력 약화가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 하에서 나타난 결과물이라면, 동사의 인수 후 투자를 통해서는 경쟁력 고취가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의 GMV를 2025년까지 지난해 17조원에서 25조원(CAGR +12%)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가 측면에서는 호재를 잡아먹던 블랙홀과 같은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이제는 동사의 본질을 볼 시기이다.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은 견조한 수요와 가공식품 판가 인상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지속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하반기 휴일 수가 기존 대비 4일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다.

SSG.Com은 상반기 GMV 성장률이 부진했으나, 이는 보수적인 프로모션 집행에 기인한 것이라 판단 된다. 하반기에는 우호적인 경쟁환경 하에서 GMV 20% 성장이라는 가이던스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 모션 확대가 예상되며 GMV 성장률의 반전이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년 상반기부터는 하반기 PP센터 확충 공사에 따라 배송 CAPA의 확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2021년 배송 CAPA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될 수 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 딜이 확정됨에 따라 스타벅스코리아의 잔여 지분 확보 논의 협상의 속도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하며, 당사 Top Pick 의견도 유지한다.

유안타 이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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