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토론

 

목록 작게 크게 본문색 바꾸기

자네들 같은 맹목적인 지지자들을 보면 정말이지 한숨부터 나온다네.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해주어야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을지

고민스러워서.

 

어쩌면 소 귀에 경을 읽는 것처럼 부질없는 헛고생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글을 읽는 젊은이들 중에서 극히 일부라도 한번쯤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냉정

하게 현실을 되짚어보는 그런 청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아까운 시간을 쪼개에 얘기를 좀 풀어보겠네.

 

얘기가 좀 길어질 수도 있으니, 비록 재미없고 지루한 느낌이 들겠지만 그래도

끈기를 가지고 한번 천천히 정독해주기 바라네. 그리고 이 글을 읽어줄 젊은이

들이 본 필자의 자녀들 또래의 청년들일 것이라 생각하여 이후로는 말을 좀 편히

할까 하는데 이 역시 이해해 주었으면 싶다.

 

 

 

[본론]

 

너희들은 언제 누구로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박정희는 독재자여서 나쁜

사람이고,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문재인 같은 사람은 민주화운동을 한 좋은

사람이라는 식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게 되었을지 자못 궁금하다.

 

그리고 또한 너희들 부모님 연배의 애국국민들을 무슨수구꼴통이니 뭐니

하는 식으로 비하하거나 함부로 매도하게 되었는지도. 이건 정말 크게 잘못된

일이지. 나라와 국민들, 특히 너희들 같은 후손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염려하여

그러는건데 그걸 통털어 수구꼴통 이라니, 이건 정말이지 경우가 아닌 것이다.

 

필자는 오래 전에 서울시내를 전철로 이동하던 중에,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데모를 하러 가는 한총련 소속의 학생들과 조우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학생들 중의 누군가가 우리들 승객들(어른들) 에게 일장연설을 하는 것이었다.

 

학교에서 공부만 하던 애들이(어른의 시각으로) 세상물정에 대하여 뭘 그렇게

잘 안다고 감히 한평생을 풍미해온 어르신들을 가르치려 들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었지.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과 세상물정은 엄연히 다른 것인데 말이다.

 

그래서 내가 호통을 쳐서 그를 나무래주었지.

그리고는 그들 앞에서 내가 큰 소리로 잘못된 점에 대하여 하나하나 반박을 해

주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즉 그들이 큰 소리로 항의하거나 패거리를 지어 내게

달려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러지않고, 조용히 귀를 기울이며 경청을 하는 것

이었다.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더구나.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었지. ‘ ! 아직도 희망이 있구나. 이 학생들은

잘못된 주입식 교육을 받아 그렇게 알고있었을 뿐이지 거기에 아주 세뇌된 것은

아닌 듯 하구나.’하는.

 

정말 그랬었다. 그 학생들은 아직까지 한번도 내가 하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 신기하다는 눈 빛으로 얘기에 귀를 기울였으니까. 그래서 차분하게 아는

대로 얘기를 좀 해주었는데 나중에 하차할때는 공손히 인사까지 하고 가더구나.

정말이지 기회가 있다면 그런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그들의 잘못된 고정

관념을 바꿔주고 싶었다.

 

조국근대화의 영웅이신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있는지 궁금

하구나. 그리고 그 알고있다는 것도 올바른 것도 아닐 것이다. 전교조 소속의

지식전달노동자들로부터 주입식 세뇌를 받은 것들이어서.

 

그는 정말 위대한 인물이다. 전세계에 자랑할만한 그런 대단한 분 말이다.

먹고살기가 힘들다는 것, 그리고 그런 보릿고개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너희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제 겨우 전쟁이 휴전된 상태여서 나라는

거의 전체가 잿더미 상태인데 먹을 것 마져 없다고 생각해보거라. 그런 나라

에서 지도자가 뭘 할 수 있겠는지도.

 

거기에 비하여 북한은 우리보다 나은 실정이었다. 전기도 있었고 중화학공장도

있었고 또한 지하자원도 풍부했으니까. 하지만 우리에게는 굶주린 국민들이

거의 전부였다. 없는 나라에 누가 돈을 빌려주겠으며 돈이 없는데 또 무엇을

할 수 있었겠나? 그래서 할 수 없이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들을 수출(?)하게

되었는데 말이 간호사지 실제는 시신을 닦는 일종의 시신청소부였지.

 

그리고 젊은 청년들의 피를 팔아 정권을 유지하려 한다.’ 는 식의 오명까지

뒤집어써가며 미국을 도와 월남전에 참전하게 되어 거기에서 막대한 경제적

실리를 취하게 된 것이었다. 누군들 그게 좋아서 그랬겠나? 파병을 결정한

날 박정희 대통령은 내내 한숨도 못 붙이고 뜬 눈으로 날을 지새웠다고 한다.

 

그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니 독재자라고 비판을 하고 욕을

해도 좋으니 제발 그 분에 관한 전기를 단 한번 만이라도 읽어보고나서 그리해

주었으면 한다. 공산주의의 교주와도 같은 마르크스 레닌에 관한 책도 잘도 읽었

을 자네들에게 그 정도의 아량(?)은 있지 않겠나?

 

정말 하고픈 얘기들은 많고도 많지만 너무 길어지면 중도에 덮어버릴 청년들이

많을 것 같아 가능하면 줄여보도록 노력하겠다.

 

독재라고 하면 북괴의 김가 일당이 더하지 않겠나. 3대를 세습하여 70년 이상

이나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북괴 독재왕국의 수괴인 김가 일당을 독재자

라고 비판해 본 적이 과연 몇 번이나 되는가? 그리고 그렇게 비판이라도 해 본

적이 있기는 한가?

 

민주화유공자 라는 말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지만 정작 그 유공자들 중에서 제일

공이 큰 유공자는 바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각하라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배가 고픈데, 먹을 게 없어 굶어 죽을 형편인데 민주화

라는 말에 공감하고 관심을 자길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러니 굶주림을 면

하게 해준 박정희 전 대통령 각하야 말로 최고의 민주와유공자 이시다.

 

 

 

백묘흑묘(白描黑描)이라는 말이 있다. 다들 들어서 익히 아는 얘기겠지만

굳이 뜻을 풀이해보자면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뭐 그런 뜻이겠다. 물론 옳은 말이다.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그리하여 국민이 고루 잘 살게만 해주면 그 사람이 최고의 지도자인 것이다.

 

요는 소위 말하는 그 좌파니 우파니 하는 것도 다 부질없는 일이라는 얘기다.

국가를 발전시켜서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해주고, 또 모든 국민이 고루 잘

살게만 해주면 아무도 불만을 가지거나 함부로 비판도 하지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 지금 국가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모든 국민이

불만없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상황인가?

 

필자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게 아니라서 이처럼 비판을 하는 것이다.

솔직히 얘기해서 문 정권이 출범했을 당시에는 일말의 기대도 있었다. 어쩌면

조금 다를 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희미한 희망 같은 것.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기대가 무참하게 어그러지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가 않았다.

중용하는 국가요직에는 때가 덕지덕지 낀 탐관오리만 즐비했었는데 그걸 보고

이미 다 틀린 일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던 것이다.

 

가정이지만 그가 정말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초심으로 일관하여 잘 했다면

필자는 진심으로 그를지지하고 찬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가 못했기 때문에

이처럼 맹비판을 하게 된 것이다.

 

예전에 본 필자가 올렸던 글들을 본 적이 있다면 익히 알 것이다.

실제로 나는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투표는 했지만 당선 이후에는 거의 비판들

일색이었을 정도로 쓴소리로만 했었다. 그로 인하여 애국논객들로부터 많은

오해도 받았을 정도였다. 그 이전의 이명박 정권 때에는 그보다 훨씬 더 심했을

정도였다. 이명박에게는 투표도 하지않았고 정권 내내 비판만 했었으니까.

 

무슨 얘긴고하니 본 필자는 그 무슨 광신도같은 지지는 안한다는 뜻이다.

누구든 정치를 잘하면 칭찬하고 지지하지만 못하면 가차없이 비판하고 지지마져

거둬들이는 것, 그게 바로 주인된 국민의 도리다. 지금 그대들은 그 국민된

도리를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정녕 그러한가?

 

잘 이해가 안되는 이들을 위하여 하나만 예를 들어보겠다.

그래도 박근혜 정권때에는 연금개혁을 하려고 숱한 노력을 기울였었지만 현재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방해하고 맹반대를 하여 뜻을 이루지못하였는데 현재의

문 정권은 출범한지 2년이 지났지만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예전부터 기회있을 때 마다 하는 얘기였지만 연금개혁, 건보개혁, 그리고 국가

재정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대한민국의 부실화는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바로 자네들의 양어깨는 짓누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고.

 

나날이 늘어만 가는 국가부채, 공공부채, 지자체 부채들...

그러나 정치권이나 공직자들 중 그 누구도 염려를 하거나 대책을 논의하는 자는

없다. 왜냐고? 그들은 실컷 저지르다가 임기가 끝나 물러나면 그만이라 생각

하니까.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걸핏하면 추경을 하겠다고 설쳐댄다.

그건 일종의 범죄행위나 마찬가진데도.

 

한번 물어나 보자.

문 아무개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본 필자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칭찬할만한 일이 하나도 없다.

그대들은 정녕 그가 잘 하고 있어서 지지를 하는건가? 뭘 잘하는데? 빚내어

선심쓰는 그 못된 포플리즘? 아니면 북괴 독재왕국의 수괴놈을 자나깨나

오매불망 감싸고 위해주는 그 요상한 짓거리가 잘하는 일이라 생각되어서?

우리를 겨냥하여 미사일 개발하고 원자폭탄 만드는데도?

 

그도 아니면 나날이 늘어만 가는 실업자 때문에? 외국근로자들만 위하는 그

무슨 인도주의 정책이 좋아보여서? 정녕 그런게 칭찬해줄 일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자네들은 아직도 백면서생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청년들이여!

이제는 깨어나라! 잘못된 미몽에 현혹되어 사태를 오판하지 말고 제대로 좀

보란 말이다.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하면 매를 드는게 주인, 즉 국민된 도리다.

좀 늦기는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주인된 도리는 좀 하고 살자. 그래야 자네들

에게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을게 아닌가.

 

목록 추천 답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