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종합토론

 

목록 작게 크게 본문색 바꾸기

Fact: KCC 인적분할 공시

KCC는 7월 11일 장 종료 후 회사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0.1582002이며, KCC의 유리, 홈씨씨, 상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한다. 공시된 분할 목적은 1)전문성 제고, 2)시장 신속대응, 3)경영 효 율성 강화다. 11월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20년 1월 1일 분할, 1월 21일 재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Check Point: 1) KAC 지분, 2) 신설법인 사내이사

분할로 기타비유동금융자산 및 관계기업/공동기업투자 지분에 대한 재평가 에 따른 자본 증가는 470억원으로 시가총액(7월 11일 기준) 대비 1.7%다. 특이한 점은 분할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존 KCC가 소유한 코리아오토글라 스(KAC) 지분 19.9%를 신설법인(KCG)에 넘긴다는 것이다(표4). 또한, 신 설법인 KCG의 사내이사로 현 코리아오토글라스 상무가 임명된다는 점 또 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Scenario: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스왑을 한다면?

KCC를 인적분할 하고 나면 KCC(존속)과 KCG(신설)로 구분되는데, 위에서 확인했듯이 KCC가 들고있던 코리아오토글라스 지분 19.9%는 KCG로 간 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정몽익 사장이 25%를 들고 있다. 만약 정몽익 사 장이 KCG의 최대주주가 된다면,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정몽익 사장의 지배 에 있게 된다(그림2). 신설법인 KCG의 최대주주가 되는 방법은 지분 스왑 을 통해 가능하다. 정몽익 사장이 갖고있는 KCC 지분 8.8%를 정몽진 외 특수관계자 및 KCC가 갖고있는 신설법인 KCG 지분 37.47%와 맞바꾸면 된다. KCC와 KCG의 시가총액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스왑후 최종적으로 정몽익 사장은 KCG 지분 46%를 들고 있게 되며, 실질적으로 코리아오토글라스까지 지배하는 구조가 완성된다(그림3). 별도의 현금을 들 이지 않고도 계열분리가 가능한 시나리오의 판이 완성되었다.

흥국 김승준

 

목록 추천 답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