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코스피-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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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우려로 건설업종 투자 심리 악화


연일 보도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대한 우려로 건설업종 투자 심리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처음 화두가 된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과 12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의지를 반복해서 표명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은 시간의 문제일 뿐 제도 시행은 어느 정도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규제의 시행여부보다 시행 시기, 그리고 유예기간의 여부에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과거보다 강한 수도권 분양시장 충격 전망. 시공비(P) 영향은 제한적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시 신규분양과 재건축분양 모두에서 수도권 분양시장에 충격이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 사업의 수익성이 감소해 주택공급량이 줄어드는데, 2007년 분양가상한제 시행 당시에는 60만호에 달하는 2기수도권신도시 분양이 진행되며 분양세대수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또한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재건축사업지의 일반분양 비중이 과거 대비 현저히 높아진 점도 분양시장의 충격을 키울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일반 도급사업이 대부분인 건설사에게 분양가 규제가 시공비(P)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수주/기성(Q) 측면에서의 부정적인 영향은 피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업종 투자의견 하향.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선별적 접근 추천


분양가상한제 규제로 인한 국내 주택수주 감소, 주택분양 감소 리스크를 감안해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수주산업인 건설업종의 특성상 2019년 하반기 분양 실적이 2019~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일 것이나, 둔화될 주택수주와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30% 감소세를 지속하는 해외수주 추세를 감안했다. 향후 분양가상한제 실시와 관련해 세부 사항이 결정되어야겠지만 빠르면 2019년 말부터 주택수주 둔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업체별로는 주택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타사 대비 견조한 해외수주 모멘텀으로 주택시장 둔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대건설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한투 김치호

추 천 0 반 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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