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코스피-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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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조원 메가프로젝트 수주 공시

10일 개장 전 현대건설은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마르잔 육상 개발 프로젝트 패키지 #6(1.7조원)과 #12(1.5조원)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동 프로젝트는 2018~2019년 아람코의 최대 업스트림 프로젝트로, 과거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 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트랙레코드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주는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즉시 착공 조건으로 수주해 향후 빠른 매출 인식이 예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기엔 여전히 싼 주가

장 초반 50,000원에 근접하며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는 이내 탄력을 잃고 상승분을 반납해 전일 대비 1.3%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미 시장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수주가 점쳐졌던 만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야 할 시점’이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주가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2019F PBR 기준 현 주가는 0.79배에 해당하며, 연내 최저점에서의 PBR 0.76배와 불과 0.03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있다. 다시 말해 현 주가수준에서는 독보적인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반영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언제 올라도 이상할 것 없는 건설업종 top pick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논의로 건설업종 전반이 침체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업종 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한다. 업종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주가 배수가 싸다는 점 하나만으로 설득력을 가지긴 어려우나, 차별적인 해외수주 모멘텀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 큰 상승 동력을 가진 점은 부인할 수 없는 현대건설의 장점이다. 주택시장 침체 우려 속 건설업종 투자 전략은 주택 시장에 대한 노출이 없는 순수 EPC업체(삼성엔지니어링) 그리고 주택 사업의 비중이 큼에도 극복할 수 있는 해외수주 모멘텀을 가진 업체(현대건설)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현대건설을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한투 김치호

추 천 0 반 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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